솔직히 저는 영업을 시작한 첫 3년 동안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만 믿었습니다. 상담 노트는 두껍게 쌓였고, 고객 반응도 나쁘지 않았는데 계약은 안 됐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열심히와 잘하는 것 사이에 얼마나 큰 간격이 있는지를. 20년을 채우고 나서야 그 간격을 만드는 세 가지 요소가 보였습니다.센스 — 고객이 말하지 않은 것을 먼저 읽는 능력영업에서 센스란, 상대가 직접 요구하지 않은 것을 먼저 알아채고 행동하는 능력입니다. 여기서 센스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오랜 대인관계를 통해 몸에 배어든 반응 습관의 총합을 의미합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선천적인 기질이라고 생각해서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고 포기했습니다.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20년 현장에서 가장 강하게 느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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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