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처음 시작한 해, 저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은 어디를 가야 하지?' 방문할 곳이 떠오르지 않는 그 막막함이, 지금 돌이켜봐도 가장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20년을 영업 현장에서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된 건, 그 공백을 채우는 건 운이나 감이 아니라 철저한 업무계획이라는 사실입니다. 초보 영업인에게 가장 무서운 건 '거절'이 아닌 '공백'이다(업무계획)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저는 계약이 안 되는 것보다 '오늘 갈 곳이 없다'는 상황이 더 두려웠습니다. 계약이 터지면 물론 힘들지만, 그건 최소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라도 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 하루는 자괴감으로 이어집니다. 영업인이 일이 없을 때 느끼는 그 감각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 10. 7. 06:35